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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세 버팔로윙 플러스 쿠쿠에어프라이어 조리 맛 후기 및 정보 총정리

Gromit 2023. 5. 18. 22:10

본 글에서는 에어프라이어 음식으로 추천받은 '사세 버팔로윙 플러스'를 직접 구매하여 조리 후 먹어본 맛 후기와 제품 관련 정보를 정리했습니다.

 

 

(주)사세는 냉동식품 전문 기업으로 냉동 치킨, 새우 등 다양한 냉동식품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그중 버팔로윙은 에어프라이어로 조리 시 음식점에서 사 먹는 것과 똑같은 맛이 난다고 하여 사세의 베스트셀러 제품 중 하나입니다. 집들이 등 손님 접대용 음식이나 맛있는 안주거리를 찾고 계신 분들은 제 후기와 정보를 참고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지금 바로 시작해 보겠습니다.

 

1. 사세 버팔로윙 플러스 기본정보

칼로리를 포함한 영양정보, 양은 얼마나 들어있는지와 가격 정보를 정리해 봤습니다.

 

양(조각수)

한 봉지에는 1kg의 버팔로윙이 들어있으며 직접 조각수를 세어봤을 때 총 23조각이 들어있었습니다. 하지만 개수가 아닌 무게 기준으로 포장되는 것이니 조각 수는 달라질 수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봉지 당 20조각 내외로 들어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포만감은 성인 남자 1명, 여자 1명이 맥주와 함께 먹었을 때 한 봉지로 배가 부른 양이었습니다. 식사 메인메뉴로 드시는 것이 아니라면 성인 세분 정도까지는 안주로 드실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영양정보

100g 당 영양성분이니 10을 곱해주시면 한 봉지당 영양성분을 계산하실 수 있으며, 괄호 안은 1일 영양성분 기준치에 대한 비율입니다. 한 봉지의 총칼로리는 2,050kcal가 되겠으며 단백질, 지방, 콜레스테롤의 비율이 높은 음식이니 건강을 위해서는 맛이 있더라도 적당히 드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나트륨 : 500mg(25%) / 탄수화물 : 4g(1%) / 당류 : 3g(3%)

열량 : 205kcal / 콜레스테롤 : 90mg(30%) / 지방 : 14g(26%) 

트랜스지방 : 0g / 포화지방 : 3.5g(23%) / 단백질 : 16g(29%)

 

'사세 버팔로윙'과의 차이점

'사세 버팔로윙플러스'가 아닌 '사세 버팔로윙'으로 나오는 제품이 있습니다. 이 둘의 차이점은 플러스 제품의 한 조각 당 크기가 커졌다는 점입니다. '사세 버팔로윙'은 조각의 크기가 작아 한 봉지에 30개 내외가 들었다면, 플러스는 20개 내외가 들어있습니다. 맛에는 차이가 없지만 조각이 커진 만큼 간은 조금 더 약해졌을 수 있습니다. 

 

가격

제조사 공식몰에서 판매 중인 한 봉지당 가격은 18,900원이며, 작성 시간 기준 네이버 최저가 검색 시 14,360원에 구매 가능합니다. 14,000원 ~ 16,000원대로 구매하시면 괜찮은 가격으로 보입니다.

프랜차이즈 가게에서 버팔로윙 주문 시 10조각에 1만 원대 정도로 형성돼 있어 조금 더 저렴한 가격에 간편하게 드실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2. 에어프라이어 조리법

제가 갖고 있는 에어프라이어의 정보와 음식의 조리 과정에 대해 정리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정보

제가 사용 중인 에어프라이어는 쿠쿠사의 CAF-G0610DW 입니다.

깔끔한 화이트 디자인과 온도/시간 조절부는 아날로그로 돼있어 직관적인 조절이 가능합니다.

바스켓 사이즈는 5.5L이고, 최소 섭씨 65도에서 최대 200도까지 온도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주방의 미관을 해치지 않고 성능도 좋아 매우 만족하면서 사용 중이며, 가격은 정가가 188,000원이지만 8만~9만 원 대에서 구매 가능합니다. 제품의 상세 정보는 쿠쿠전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쿠쿠전자 제품정보 페이지 바로 이동 링크

 

조리과정

제조사에서 설명하는 조리법은

①400g 기준 에어프라이어를 190도씨에서 1~2분간 예열 후

②냉동상태의 제품을 겹치지 않게 넣고

③190도씨에서 앞 10분, 뒤 3~5분 간 조리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저는 빨리 먹고 싶은 마음에 예열 없이 한 봉지를 한꺼번에 조리했습니다.

에어프라이어 바스켓에 담은 후 조리 전 사진에어프라이어 조리 후 사진
에어프라이어 조리 전후 사진

①5.5L 용량의 바스켓에 겹치는 것과 상관없이 냉동상태로 털어 넣은 뒤

②190도씨 정도에서 10분 조리하고

③꺼내서 대충 섞어준 다음 다시 12분 정도 조리해 주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조각끼리 겹치게 넣고 예열을 하지 않더라도 충분한 시간 동안 조리해 주면 골고루 잘 익었습니다. 겹치지 않도록 펼쳐서 넣었으면 한 봉지 전체를 조리하기 위해 두세 번의 반복이 필요하며 시간은 한 시간 정도가 소요됐을 것입니다. 에어프라이어의 장점이 중간중간 열어서 확인이 가능하다는 것이기 때문에 확인하면서 시간과 온도를 조절해 줘도 되겠습니다. 

 

3. 맛 후기

가장 중요한 맛 후기입니다. 제가 단골로 가던 맥주가게에 버팔로윙이 있어 종종 시켜 먹으면서 너무 촉촉하고 맛있다고 생각했었는데 알고 나니 아마도 같은 제품을 쓰시는 것 같습니다. 밖에서 사 먹던 버팔로윙의 맛과 차이가 전혀 없네요. 직접 조리 후 찍은 사진과 함께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버팔로윙 완성 사진사세 버팔로윙 플러스 조각 단면 사진
사세버팔로윙 플러스

사진만 보더라도 야들야들함과 촉촉함이 느껴지는데요, 드셔보시면 닭날개뼈가 쏙쏙 벗겨지며 살도 매우 부드럽습니다.

겉면에는 칠리양념이 묻어있어 아주 살짝 매콤한 맛이 느껴지는데 맵고 짜고 단 맛이 모두 들어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제 기준에는 전체적으로 간이 세다고 생각했지만 최고의 시너지를 발휘하는 맥주와 함께 먹다 보면 입의 감각이 무뎌져서 맛있게 드실 수 있습니다. 밥이나 빵과 함께 드셔도 괜찮은 조합이 될 것 같네요.

피클, 소스류 등과 함께 테이블 세팅한 모습
테이블 세팅

저는 스리라차, 타바스코 핫소스, 머스터드 등 다양한 소스와 곁들여 먹었는데 어떤 소스에 드시더라도 궁합이 좋습니다만  가장 추천드리는 것은 마요네즈입니다. 간이 꽤 센 편이라 마요네즈와 먹으면 중화되면서 고소한 맛도 함께 느낄 수 있습니다. 물론 안 그래도 높은 칼로리는 더 치솟겠지만 애초에 이 음식을 드시기로 했다면 칼로리는 큰 문제가 아닐 것이라 생각됩니다.

 

 

지금까지 '사세 버팔로윙 플러스' 제품의 맛 후기와 관련 정보를 함께 보셨습니다. 

결론적으로는 호불호가 없을 맛있는 음식이며 냉동식품임에도 촉촉함이 잘 유지되어 퀄리티가 매우 좋습니다. 저는 한두 봉지 정도를 항상 냉동실에 보관 중인 제품이고, 30분 이내로 에어프라이어 조리가 가능하기 때문에 손님이 왔을 때 특히 유용하게 사용 중입니다. 아직 안 드셔보신 분들은 가격도 저렴하니 한번 꼭 드셔보시길 추천드립니다.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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