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에서 중간중간 단백질 보충제 타먹기 귀찮아서
저는 프로틴바를 자주 챙겨다닙니다.
한가지만 먹기는 지겨우니
살때마다 다른 종류를 사서 먹고있어요.
제 블로그에 적는 세번째 프로틴바 후기입니다.
이번에는 보충제로 많이드시는
머슬팜 컴뱃 프로틴의 다른 버전인
머슬팜 컴뱃 크런치 프로틴바입니다.
보충제 통이랑 디자인이 거의 흡사하네요
해당 제품은 아이허브 기준으로 여섯가지 맛이 있는데
사진에 있는 초콜릿칩 쿠키 도우와
쿠키앤크림, 초콜릿케이크, 초콜릿 땅콩버터, 피넛버터,
그리고 더블스터프트 쿠키도우 입니다.
머슬팜 공홈에는 11가지 맛이 있다고 하네요
그 중에 제가 구매한 초콜릿칩 쿠키도우가
다른 맛에 비해 후기 개수가 압도적으로 많네요
제일 많이 찾는 맛인것 같습니다.
성분을 찍어봤는데 잘 안보여서
참고하실 분은 확대해서 보시면 되구요
보시기 쉽게 아이허브에서 성분표를 가져왔습니다.
저는 다른 성분은 봐도 잘 모르겠어서
단백질이랑 당류, 칼로리만 봅니다.
단백질은 보통 프로틴바들이 함유하고 있는 20g 이구요
당류는 5g 들어있습니다.
1, 2g 들어있는 제품들도 있는데 그거에 비해 조금 높은 편이네요.
아마도 초콜릿이 겉에 덮혀있어서 그렇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래도 절대적으로는 그렇게 많은 양은 아닌듯 하구요.
칼로리도 210g이니 전체적으로 괜찮은 수준인것 같습니다.
저는 회사에서 일하다가 15 ~ 16시쯤 되면 좀 출출해서
예전에는 회사에 있는 과자들 막 집어먹었는데
요새는 프로틴바 하나 딱 먹으면 충족되더라구요
아무리 못해도 과자 먹는것 보다는 근육 생성에 좋겠죠?
운동 안하시는 분들도 과자보다는 프로틴바 먹는게
건강에 나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아 그리고 글루텐 프리 제품이라 글루텐 불내증이 있으시거나
글루텐 없는 제품을 찾으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지입니다.
내용물 사진입니다.
올록볼록 튀어나와있는게 크런치구요
초콜릿이 뒤덮혀있습니다.
집어보기만 해도 속이 차있는듯한 느낌입니다.
단면을 보시면 이렇게 빈틈 없이 꽉 차있어요
저 부분이 프로틴인것 같고
초콜릿은 그렇게 두껍지 않게 발려있습니다.
한입 먹으면 이렇게 잘리고
식감이 딱 자유시간 느낌입니다.
카라멜처럼 질근질근 씹히고 이에 좀 들러붙기도 합니다.
이에 들러붙는걸 개인적으로 좋아하진 않아요.
질겅질겅해서 씹을때도 시간이 좀 걸립니다.
먹는 도중에 누가 말 걸거나 전화 오면 좀 난처해지더라구요
근데 장점은 프로틴 가루맛같은게 거의 안난다는 점입니다.
프로틴바 드시다 보면 프로틴 가루 맛으로 추정되는
특유의 맛이 느껴지는 경우가 많은데
이건 일반 카라멜이나 초코바 먹는듯한 맛이에요.
그래서 다른 친구에게 줬을때도 맛이 괜찮다고
그 친구도 구매한 적이 있습니다.
단 정도는 단 맛이 꽤 강한 편이긴 한데
입이 아릴 정도로 달지는 않습니다.
가격은 아이허브에서 12개에 25,748원에 구매했습니다.
정가는 34,330원인데 25% 세일할때 구매해서
저렴하게 구매할수 있었어요.
대략 하나당 2,000원 정도네요.
정가에 구매하신다면 개당 3,000원 수준이라
가격이 꽤 나가는것 같습니다.
네이버쇼핑에서 찾아봤을때는 2만원 중반에서 5만원대 까지
가격이 천차만별이네요.
묶음으로 사면 25,000원 대도 보이긴 하는데
한묶음씩 구매하실거면 세일할때 직구로 사시는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세일이야 찾아보면 거의 상시로 하니까요.
일반 초코바같은 단백질바를 찾으시는 분들은
머슬팜 컴뱃 크런치가 좋은 선택이 될듯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식감을 선호하진 않고
단맛이 강해서 다른 제품들로 더 방황해보려고 합니다.
구매하는 제품 마다 후기를 남겨둘테니
보시는 분들 구매 결정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