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 포스팅에서는
조던 시리즈 중에서도 깔끔한 색상 조합이 돋보이는
에어조던1 로우 스텔스 앤 화이트 색상의 실착 후기를 작성해보려 합니다.
제품 디테일과 실루엣, 사이즈 추천 내용이 있으니 참고해주세요.
조던1 로우 스텔스 앤 화이트
(Jordan 1 Low Stealth and White)
모델번호 : 553558-053
출 시 일 : 2022년 08월 07일
발 매 가 : 129,000원
현 재 가 : 180,000 ~ 270,000원 (크림 즉시구매가 기준)
○ 제품 디테일
저는 사실 조던 시리즈는 처음 구매해봤는데요
이때 한창 조던 붐이 일어서 너도나도 드로우에 참여하길래
저도 나이키 공홈에서 한번 넣어봤다가 당첨됐습니다
검은 박스에 금장 점프맨이 새겨진 박스부터
다른 나이키 신발들과 다른 라인이란게 체감되네요
조던은 옆에서 본 모습이 정말 예쁜것 같습니다.
스텔스 앤 화이트 컬러지만 실질적으로 들어간 색상은 총 세가지입니다.
미드솔 부분은 흰색보다는 크림색이네요
흰색으로 와도 크림색으로 커스텀하시는 분들 많은데
너무 새하얀색보다는 적당히 빈티지스러운 크림색이 잘 어울리는것 같습니다.
뒷모습과 정면 위에서 바라본 모습입니다.
저는 조던, 덩크류는 잘 몰라서 둘이 맨날 헷갈려했는데
자세히 보니 누가 봐도 조던이네요
점프맨과 에어조던 로고가 자수로 디테일하게 새겨져있습니다.
생각보다 모양이 날렵하네요.
앞부분이 퍼져있다기 보다는 끝으로 갈수록 좁아집니다.
후측면 디테일입니다.
나이키 제품의 디테일한 품질은 큰 기대가 없었는데
이번에 받은 제품은 봉제도 깔끔하고 상한곳도 없었습니다.
가까이서 보니 색상 조합이 참 잘됐다는 생각이 드네요
아웃솔과 굽입니다.
굽 높이는 2.8cm 정도 되네요
키높이가 많이 되지는 않는데
로우제품이라 키높이 깔창 넣으면 티가 날수도 있어서
티가 날듯 말듯 하게 적당한걸로 넣어주거나
신발 덮는 바지로 가려주면 될듯합니다.
앞부분과 혀 디테일입니다.
전체적으로 미세하게 주름져있는 질감이구요
혀는 나일론 재질입니다.
신발끈을 흰색으로 바꾸면 어떤 모습일까 궁금해지기도 하네요
○ 실착용, 사이즈 후기
저는 아디다스, 반스 스니커류 등 대부분의 신발을 275 사이즈로 착용합니다.
발등, 발볼이 딱 보통 정도라 웬만하면 다 편하게 맞는데요
해당 제품도 정사이즈인 275사이즈를 신었는데 적당히 잘 맞습니다.
하지만 막상 신어보니 제가 평소에 선호하는 쉐잎은 아니더라구요
저는 혀가 저정도로 위까지 올라오는 제품을 선호하지 않고
앞으로 갈수록 확 얇아지는 모양이 제 취향은 아니었습니다
반사이즈 정도 크게 신어주면 그 부분이 잡히지 않을까 싶은데
다음에 조던 구매 때는 그 부분도 감안할 예정입니다.
위에서 바라본 모습 보다는
확실히 옆부분에서 보는게 더 예쁜것 같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볼대는 보통 측면에서 볼테니
신고다니면 예쁘게 봐주실거같긴 합니다.
그리고 평소 입는 스타일이 스트릿보다는 캐주얼하거나 빈티지한걸 좋아하는데
스텔스앤 화이트 제품은 저에게는 너무 깔쌈합니다.
막 신어서 더러워지면 예쁠거같은데
현재 상태로는 너무 깔쌈한 느낌이라 저랑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습니다.
코디는 봄, 여름에 반바지랑 신어주면 너무 예쁠거같네요
통 넓은 검정계열 바지와도 괜찮을것 같구요
허나 위에서 계속 말한것 처럼 저와는 너무도 어울리지 않는것 같아
아쉽게도 매물로 보내줬습니다.
다음에 좋은 기회가 되면 다른 조던도 신어보고싶지만
그냥은 구매할것 같진 않네요
이렇게 두고 장식용으로 써도 참 예쁜 모양인데
소화를 못해서 너무 아쉬웠던 저의 첫 조던1 이었습니다.
제 글 참고하셔서 예쁘게 신어줄수 있는 분들이 가져가셨으면 좋겠네요.
긴 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