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amak

가을은 바야흐로 와인의 계절입니다(사실 사계절이 다 그렇습니다..) 지난 주말 자라섬 재즈 페스티벌에 와인을 몇병 사들고 찾아갔습니다. 공연장에서는 마실수 없게 돼있어서 낙엽이 쌓여있는 한적한 잔디밭에 앉아 한병 깠어요. 많은 분들이 좋은 와인이라 평해주시는 아르헨티나 Mascota Vineyards의 우나니메 그란 비노 틴토 2017년산(Unanime Gran Vino Tinto) 후기입니다. 우나니메는 아르헨티나에서 4번째로 큰 도시인 멘도사(Mendoza)의 마스코타 빈야드에서 생산됩니다. 멘도사는 지중해성 기후라 와인과 올리브유가 유명하다고 하네요 패키지는 일단 부연설명같은거 없이 심플합니다. 뚜껑부분에 JamesSuckling.com에서 95점을 받았다고 적혀있는데 제임스 서클링 뿐만 아니라 많..

제 최애 맥주 중 하나인 오비맥주사의 카스 라이트 입니다. 처음 먹게된 계기는 일반 카스보다 칼로리가 33% 적다고 해서입니다. 많은 분들이 같은 이유로 고르실거 같네요. 그래서 칼로리가 얼마냐? 캔을 아무리 돌려봐도 나오질 않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4%로 일반 카스 프레시의 4.5%보다 0.5% 낮네요. 칼로리 표기는 강제사항이 아니라고 해요. 결론적으로 카스라이트의 칼로리는 99kcal라고 합니다. 카스프레시가 149kcal니까 캔에 표시된 33% 낮다는게 맞는 말이네요 보통 355ml 맥주의 칼로리는 120~150kcal 정도인데 확실히 칼로리가 적긴 합니다 근데 사실 20~50kcal 줄인다고 살이 빠지거나 하진 않겠죠..?ㅋㅋ 그냥 마음의 작은 위안이라고 합시다. 처음에는 칼로리 때문에 마셔봤지..

오랜만에 동생이 집에 놀러오면서 와인 선물을 가져왔네요. 요새 안그래도 와인 마시고 싶었는데 이때다 싶어 바로 깠습니다. 이번에 마신 와인은 스페인 리오하(Rioja) 지방의 보데가스 란(Bodegas LAN) 이라는 와이너리에서 만든 란 크리안자 2017년 산입니다. 병이 일단은 제 취향이었어요. 깔끔한 폰트와 라벨 색상까지. 특히 저 빨간색이 쨍한게 아니고 약간 빛바랜 느낌이라 빈티지해보였습니다. 리오하는 스페인을 대표하는 와인 산지라고 합니다. 이 와인의 포도 품종인 템프라니요(Temparanillo)는 서늘한 지역에서 자란 경우에 산미가 좋다고 하는데 리오하는 해발고도가 500~750m정도 되어 템프라니요를 재배하기 좋은 환경이라고 하네요. 뒷면에는 이렇게 와인에 대한 설명이 나와있어요. 저 오크..

나이키 멤버데이스가 다가오네요 11월 1일에서 7일까지입니다 (근데 원래 멤버스데이 아니었나요???) 나이키에서 사고 싶은 거 있으면 멤버데이스 기다렸다가 많이 사는데 제가 원하는 제품이 세일할 수도 있고 안 할 수도 있어서 리스트 만들어놓고 검색하면 편합니다. 이번 세일 때 개인적으로 괜찮아 보이는 것들 리스트에요(지극히 개인 기록용입니다ㅋㅋ) 총알이 많지 않아서 할인율 높은 거 있으면 하나 정도 겟할 예정! 우선 멤버데이스에 구매하면 혜택이 몇 개가 있는데 저는 3,4번이 눈에 띄네요 라이브 알람 신청해 놓고 라이브 통해서 구매하면 나이키 한정판 폴딩박스 600개가 선착순으로 나옵니다. 아 이건 개인적으로 너무 예뻐서 그냥 돈 주고라도 사고 싶네요. 물론 라이브에서 뭐 팔지는 모르겠지만.. 들어가 보..

제가 간단하게 들고 다니면서 간식 대용으로 먹는 프로틴바 후기입니다. 아이허브에서 후기 보면서 여러 종류를 구매했는데 그중 가장 맛있어서 많이 먹게 되는 BNRG의 파워크런치 프로틴 에너지바입니다. 보통 다른 프로틴바 먹어보면 상당히 꾸덕하거나 텁텁한 경우가 많았어요. 엄청 달기도 하고. 근데 후기에 이게 그냥 웨하스처럼 맛있다는 얘기가 많더라고요. 일단 무게부터가 웨하스처럼 가벼웠습니다. 성분을 보시면 220칼로리에 프로틴은 13g이 들었네요. 간식으로 먹기에 나쁘지 않은 양인 것 같습니다. 배고파도 그냥 초코바나 과자 먹는 거보다는 이게 낫겠죠?ㅋㅋ 당은 5g 들었네요. 이 정도면 제 기준에는 괜찮습니다. 좀 더 디테일한 영양표를 아이허브에서 가져왔으니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내용물입니다. 격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