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맘대로 골라보는 2022년 개봉 예정 해외 영화 BEST 5

2021년시작할때만 해도

올해는 나아지겠지 했지만

2021년도 영화계는 힘든 시간을 보냈네요

영화관 가는게 꺼려지기도 하고 인원 제한도 있었어서

넷플릭스를 비롯한 OTT가 활성화 됐고

집에서 영화 보는 사람도 늘었지만

그래도 영화는 영화관에 가서 보는게 제맛입니다.

 

내년엔 정말 사람들로 꽉꽉 들어찬 영화관을 기대해보면서

개인적으로 기대되는 22년 개봉 예정 해외 영화 5개를 꼽아봤습니다.

 

 

1. 언차티드

(Uncharted)

대망의 첫번째는 톰홀랜드 주연의 '언차티드' 입니다.

 

스파이더맨 트릴로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 지은 톰 홀랜드가

갓겜 '언차티드'의 주인공 '네이선 드레이크'로 돌아오는군요

게임 속 주인공보다는 살짝 앳되고 잘생긴 느낌이긴 하지만

(오히려 '빅터 설리번'역의 마크 윌버그가 더 싱크는 잘 맞는듯) 

게임 속 액션과 흥미진진한 분위기를 어떻게 재현해낼지 기대됩니다.

스타워즈 시리즈의 한 솔로 해리슨 포드가

인디아나존스로 레전드를 찍었던게 겹쳐보이는건 왜일까요.

톰홀랜드도 레전드의 발자취를 따를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국내 개봉은 2022년 2월 17일

배급은 소니픽쳐스입니다.

 

 

2. 더 배트맨

(The Batman)

과연 다크나이트 3부작의 무게감을

이겨낼수 있을지 궁금하게 하는

로버트 패틴슨의 새로운 배트맨 시리즈입니다.

다크나이트 라이즈가 2012년 작품이니 무려 10년 만의 배트맨이네요.

예고편 속 배트맨의 모습은 오히려 크리스찬베일보다 더 잘 어울려보이기도 하고

영화의 완성도도 아주 좋아보이는데 까봐야 아는거겠죠?

다크나이트 시리즈의 팬들이 워낙 많아서 관람 기준치가 높을듯 합니다.

로버트 패틴슨은 이 영화 실패하면 포르노를 찍겠다고 했다는데

결과는 어떻게 될지..

 

개봉은 2022년 3월 4일

배급은 워너브라더스입니다.

 

 

3. 닥터 스트레인지2 

(Doctor Strange in the Multiverse of Madness)

이번에 스파이더맨 보신 분들 중에

쿠키영상 보면서 심장 뛰신 분들 많을것 같은데요

내년 중순쯤이면 궁금증이 해소될듯 합니다.

오리지널 스파이더맨 트릴로지의 감독 샘 레이미가 감독인데

토비 맥과이어 시절 스파이더맨 특유의 살짝 어두운 분위기를 좋아해서

이 영화도 너무 기대되네요.

몇명 남지 않은 어벤져스 멤버 중 하나라 많은 분들이 손꼽아 기다릴듯 합니다.

엔드게임 이후 새로운 캐릭터들이 아직은 강한 인상을 주진 못하네요.

 

미국 개봉 예정일은 2022년 5월 6일

배급은 월트디즈니입니다.

 

 

4. 신비한 동물사전 3 : 덤블도어의 비밀 

(Fantastic Beasts : The Secrets of Dumbledore)

겨울 하면 해리포터, 해리포터 하면 겨울이죠

크리스마스때 해리포터 정주행 하신 분들 많으시죠?

저도 오랜만에 보니까 다시 뽕이 좀 차오르더라구요.

해리포터 시리즈 이전 젊은 덤블도어의 이야기가 메인인것 같은데

선하지만 무서워보이기도 하는 입체적인 캐릭터인 덤블도어의

과거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해지네요.

2편까지 그린델왈드 역을 한 조니뎁 대신 매즈 미켈슨이 투입됐다고 합니다.

(더 잘 어울립니다)

 

개봉은 2022년 4월 15일

배급은 워너브라더스입니다.

 

 

5. 토르4 : 러브앤 썬더

(Thor : Love and Thunder)

듣기만 해도 가슴이 웅장해지는 토르의 4번째 시리즈입니다.

토르는 어벤져스 마지막에 가오갤팀과 함께 떠났었는데요

그 후에 어떤 내용이 이어질지 궁금해지네요

제목으로 봤을때는 토르의 사랑이야기가 아닐지..

인기가 많은 만큼 조금만 찾아봐도 떡밥들이 무성하고

가디언즈오브갤럭시 팀과 나탈리포트만, 크리스찬베일, 러셀크로우 등

대배우들이 잔뜩 등장할 예정이라 더 기대됩니다.

 

개봉은 2022년 7월 8일

배급은 월트디즈니입니다.

 

 

뽑다 보니 다섯개로는 턱없이 부족하군요.

임팩트 있을 만한 것만 고르니 블록버스터만 골라졌어요.

이 외에도 개봉 예정 영화는 수두룩 한데

괜찮아보이는게 있으면 추가로 포스팅하도록 하겠습니다.

따뜻한 연말 보내세요. 감사합니다.